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Z세대, 알파세대를 위한 ‘내가 받고 싶은 환경교육’ ▲환경 이슈와 환경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구시대적인 환경교육을 탈피하고 교육현장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아이디어 등 초·중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프로그램 제안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서는 환경교육의 적절성, 교육 대상자의 적합성, 운영의 현실성 등의 기준으로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3월 중 ▲최우수상 1명(구청장상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구청장상 및 30만원) ▲장려상 5명(구청장상 및 10만원) ▲아이디어상 10명(각 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환경배움실천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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