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행정재경위원회는 최근 중랑천 노원 눈썰매장을 방문해 구민 안전을 위한 시설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안복동 위원장과 김기범, 차미중, 박이강, 손명영 의원이 활동했다.
중랑천 노원 눈썰매장은 2020년 개장 직전 코로나19로 취소됐다가 3년 만에 지난 12월 23일 재개장한 6,234㎡ 규모의 야외 놀이 시설물이다.
눈썰매장, 스케이트, 빙어잡기, 놀이기구 체험, 먹거리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관리부서인 문화체육과로부터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썰매 슬로프, 빙어잡기 등 시설물을 직접 체험하는 등 면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복동 위원장은 “올해 눈썰매장 개장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신나게 썰매도 타고 다양한 체험으로 힐링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며 “운영에 있어 특히 추운 날씨에 오랜 줄서기 등 불편 사항들과 안전 문제에 신경쓰면서 어르신, 장애아동 등 다양한 계층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