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에 기여
서울 강서구의회 김지수 의원이 최근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강서구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김지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참전명예수당 및 생활보조수당을 지원받는 경우 강서구 보훈예우수당의 중복지원 금지를 규정하고 있는 단서 조항을 삭제하여 구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참전 유공자 등에게도 지급하고자 개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3년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 예산 12억 6000만 원이 증액 편성되어 올해 1월 1일부터 강서구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약 2,700 명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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