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지역 인재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에 써달라며 대운개발㈜ 김현주 대표이사(계양구 거주) 500만 원, 인천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 100만 원, 복합문화예술 전시공간 서담재(관장 이애정)가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의 어려움을 겪은 많은 학생들이 계속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인천의 인재양성과 장학사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월용 원장은 “기부금을 전달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장학생들이 인천을 넘어 나라의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20년 2억9300만 원을 시작으로 2021년 4억1천만 원, 지난해 3억4600만 원의 기부금 유치와 장학금 확대 지원 등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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