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교육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내달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유아 6~7세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생각놀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그림책 놀이는 ‘책맘’의 재능기부를 통해 ▲유아 그림책 생각놀이, ▲어린이 그림책 생각놀이 등으로 운영한다.
‘책맘’은 의정부 관내 학부모동아리로 초등학생과 유아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초등 2~4학년 대상 어린이 그림책 놀이는 ‘책맘’이 직접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들과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은형 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책맘들의 재능기부 활동과 지역아동센터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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