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전날 2023년 구정 운영방안과 동별 현안 등을 주민과 공유하는 ‘동주민센터 업무보고회’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는 26일 북가좌1·2동을 시작으로 27일 남가좌2동, 30일 남가좌1동·홍은2동, 31일 홍은1동·홍제3동, 내달 1일 홍제2동, 2일 홍제1동·연희동, 6일 신촌동·북아현동, 7일 천연동, 9일 충현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들으며 현장 행정,소통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예년의 보고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질의응답과 대화를 통해 주민과 지역의 애로 사항을 격의 없이 나누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을 위해 보고회에서 나오는 주민 분들의 건의 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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