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환자가 의무기록 사본을 모바일로 손쉽게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무기록 사본을 PDF 파일 형태로 모바일 기기에 저장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의무기록 사본에는 위변조 방지와 진본 여부, 발급 날짜 등의 확인이 가능하도록 'TSA 전자서명 인증 스탬프'가 적용됐다.
또 의무기록 사본은 신청 당일 또는 늦어도 다음 날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촬영(MRI) 등의 영상 CD 발급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삼성서울병원 모바일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삼성서울병원 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