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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2225억 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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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2225억 원 확보 총력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1.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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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열고 예산 확보방안 논의
국도38호선 및 태안 고속도로 건설 등 민선8기 핵심 사업 포함 총 103건
가세로 군수 필두로 중앙부처 수시 방문하는 등 총력전 펼치기로
태안군청사 전경.
태안군청사 전경.

충남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9건(1672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4건(553억 원) 등 총 103건 2225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중 신규사업은 36건(427억 원), 계속사업은 67건(1798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704억 원(76.6%) 및 도비 521억 원(23.4%)이다.

주요 확보대상 자체 사업을 살펴보면 ▲국도 38호선(이원-대산) 건설 ▲태안 고속도로 건설 ▲격렬비열도 국가연안항 조성 ▲해상풍력 발전단지 배후항만 기반 조성 ▲도시재생 뉴딜 사업 ▲태안 스마트 복합 플랫폼 구축 ▲어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으로 민선8기 태안 발전의 근간이 될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정부예산 확보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미래전략 ▲SOC ▲안전 ▲농업·해양 ▲환경 ▲문화관광 등에 대한 각종 사업 발굴 및 검토와 추진상황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효율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위해 지휘부 역할분담 및 중점 관리대상 사업 설정에 나서 중·장기 대형 사업은 국가계획 반영 등 사전행정절차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정분권으로 주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들이 광역자치단체로 이관되면서 도비 지원액이 증가함에 따라, 부군수를 중심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한 태안의 중장기적 계획과 자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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