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2억 6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3개 분야 12명의 산림서비스도우미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서비스도우미 운영사업은 숲길등산지도사 9명, 도시녹지관리원 2명, 학교숲코디네이터 1명을 선발해 다음 달부터 추진된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숲길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서비스 제공 및 숲길 정비 등 업무를 수행한다. 도시녹지관리원은 도시녹지 자원 조사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업무에 집중하고 학교숲코디네이터는 학교숲 모니터링 및 숲체험 프로그램 관련 자료 구축 등을 진행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취업취약계층 등 많은 국민이 녹색일자리를 통한 고용 안정 및 양질의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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