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종로구주민소통센터’ 명칭으로 새출발
보조금 회계교육·콜라보 프로젝트·민간기록관 운영 등
보조금 회계교육·콜라보 프로젝트·민간기록관 운영 등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전날 구청에서 '종로구주민소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와 조계사는 지난 2019년 '종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구는 서울시 정책방향 변화에 따라 기존 사업의 강점 및 취약점을 분석해 새로운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고 기능을 개편해 올해부터 종로구주민소통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보조금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한 ‘민간보조사업자 회계교육’, 북콘서트 및 토크콘서트와 같이 다양한 형식의 ‘주민소통 프로그램’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공동 기획하는 ‘콜라보 프로젝트’,주민 일상과 생활사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민간기록관’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소통 공모사업 현장 지원’ 도 추진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소통센터라는 명칭에 걸맞게 민관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창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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