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5일 보건소 전정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북도내 의료 취약지를 대상으로 안동의료원과 협약 및 위탁을 통해 4-D입체 초음파진단기, X선 흉부촬영기, 태아 동영상 녹화기 등 10여 종의 최신의료 장비를 갖춘 특수 제작된 진료버스에서 산부인과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6명이 팀을 구성하여 진료하고 있다.
영양군의 경우 매월 첫째주 화요일 방문해 산전기본검사를 비롯한 초음파검사, 태아염색체 및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1일 최대 30명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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