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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혁신·화합의 시정 이룰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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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혁신·화합의 시정 이룰 터”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3.02.07 15: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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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시정연설  “시정 정상화”
자족·교통허브·살기좋은 도시로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7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업무보고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7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업무보고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은 7일 “올 한해를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의 시정으로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제271회 임시회에서 업무보고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전략적 기업유치와 기업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동력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전환해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함께 본궤도에 오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에는 맞춤형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기업을 가득 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개관을 앞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는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산업의 허브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이를 위해 기업유치가 중요한 만큼, 775억 원의 투자유치 기금을 마련한다.

이 시장은 이같은 대규모 산업 인프라로 자족도시로 틀을 다졌다면, 그 안은 양질의 일자리로 채우겠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신분당선 일산 연장과 3호선 급행 추진, 9호선 대곡 연장,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등의 노선을 검토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출퇴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도로망 개선에도 나선다.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과 식사동~백석동 간 도로개설, 일산IC 기하구조 개선을 통해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교통량이 늘고 있는 사리현IC 주변에는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며, 장항지구 및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으로 교통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호수로는 도로를 확장한다.

시민들의 삶의 쉼표가 되어 줄 휴식 공간 조성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창릉천 정비사업이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총사업비 3,200억원 85% 지원)에 선정돼, 북한산에서 한강, 행주산성, 장항습지까지 하나로 연결되는‘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 프로젝트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창릉천 주변에는 ‘제2호수공원’을 조성해 창릉지구 내 도시공원과 창릉천을 연계한 호수공원으로 특화하고, 고양한강공원에 피크닉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민선8기의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기에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시정을 이끌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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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이정형이상동이창문엄성은 2023-02-08 08:46:55
아주 그냥 양심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구나
어쩌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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