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는 8일 오전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윤성근 의원의 조례 일부 개정안 제안으로 시작으로 문광국을 비롯해 관련 단체 등으로 이어졌다.

우선 질의없이 의결된 조례안과 관련해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설명이 있었으며, 상정된 윤성근 의원의 일부 개정된 조례 등이 가결됐다.

이어 김현수 문광국장의 2022년도 행정사무김사 지적사항 시정내용 및 조상형 종무과장의 2023년도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보고에 따르면 경기도 문광국은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사업에 역점을 두고 아픈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유와 독립정신 계승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신임대표는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혁신을 꾀하겠다"고 전제하면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위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문체위의 문광국 및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는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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