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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가곡면 온천수 활용 유황온천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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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가곡면 온천수 활용 유황온천장 들어선다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3.02.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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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준공식 개최...4층 890평 규모 450여 명까지 수용 가능
유황성분 ℓ당 3.18mg 포함...성인·당뇨병·고혈압 등 탁월
삼척 유황온천 조감도. [삼척시 제공]
삼척 유황온천 조감도.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 가곡에 유황온천장이 들어선다. 

시는 가곡 유황온천 및 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오는 20일 가곡 유황온천 주차장 내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가곡 유황온천장은 가곡면 탕곡리 509-3번지 일원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활용 총사업비 170억 6000여만 원(국비 7억 50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지상 4층 890평 규모로 조성되며 45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유황온천은 32.8℃의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며, 냉탕, 샤워장,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온천수가 공급된다. 성인병과 당뇨병, 고혈압,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유황성분이 ℓ당 3.18mg 포함돼 있어 많은 방문객이 온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는 사무실, 안내데스크, 휴게실 등 안내시설이 2층에는 온천탕, 탈의실, 사우나 등 온천시설이 3층에는 메인풀장, 동굴스파, 쿨링스파 등 스파시설이 4층 옥상에는 옥상 수영장, 바닥·벽체에서 기포가 올라오는 물놀이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1일 140t을 처리하는 하수처리 시설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가곡 유황온천 및 국민 여가 캠핑장 조성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관광지로도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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