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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청장협,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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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청장협,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 나서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02.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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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긴급복지 대상 가구 등 10~20만 원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500만 원
구청장협의회 2월 정례회의. [광주 구청장협의회 제공]
구청장협의회 2월 정례회의. [광주 구청장협의회 제공]

광주 구청장협의회가 소외계층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지원과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에 나선다.

김병내 협의회장은 15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통 안건으로 상정한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성금 지원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4억 5800만 원을 투입해 최근 정부와 시 특별 지원에서 제외됐던 한부모 가족 및 광주형 기초보장 가구, 긴급복지 대상 가구 321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6곳이 난방비 지원을 받게 된다.

우선 저소득 한부모 가족 1022가구와 기초 보장가구 120가구에는 가구당 난방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긴급복지 대상가구인 2070가구에도 각각 10만 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성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김 회장은 “난방비 폭탄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이 더욱 고단한 상황이어서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게 됐고,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께서도 국난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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