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패트롤 7개단 계획
북부지방산림청은 9억 1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숲가꾸기패트롤 7개단 30명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이란 각종 산림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정기 소득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서류전형과 기계톱 및 임업 기계장비 운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산림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 기술자 4-5명으로 구성,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산림 발생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 지장목, 농경지 지장목, 위험 수목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숲가꾸기패트롤을 운영해 400여 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주택지장목, 농경지지장목, 위험수목 등 총 2529본을 처리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민원 해결사 숲가꾸기패트롤의 운영으로 산림 현장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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