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영덕 강구항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영덕대게축제’가 3박 4일간의 축제 일정동안 약 3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제와 연계 관광지를 다녀가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덕군은 축제기간 중 현장 체험과 문화공연에 약 5만 8000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으며 영덕블루로드, 해맞이 공원 등 인근 연계관광지에 24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축제는 올해 5대체험과 야간나이트쇼 등 대표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한 축제 성장과 축제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영덕강구대게거리를 중심으로 각 거리마다 구간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축제장을 연출했다.
특히 관광객 및 주민들의 안전과 축제장의 확장을 위해 행사장내 차량을 통제한 반면 축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끼리열차를 운행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선택과 집중 문화를 접목한 5대체험과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간프로그램 ‘앗싸! 영덕대게나이트쇼’를 통해 대게를 획득하고 맛볼 수 있도록 준비돼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출발! 영덕대게 달리기’는 높은 참여율 속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대박! 황금영덕대게낚시’와 ‘깜짝! 영덕대게경매’는 방문객들에게 영덕대게와의 만남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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