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2140만 원 투입, 오는 24일까지 총 2097가구에 각 10만 원 지급
이달 초 군 자체 난방비 지급에 이은 두 번째 지원
이달 초 군 자체 난방비 지급에 이은 두 번째 지원
충남 태안군이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군은 이달 중 충남도 재해구호기금 2억 214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맞춤형 급여 자격 보유가구 총 2097가구에 각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1월 31일 기준 맞춤형 급여 보유가구다. 난방비는 각 가구별 대표계좌로 입금되며, 계좌 입금이 어려울 경우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4일 계좌입금 및 상품권 배부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지급누락자에 대해서는 내달 중 추가 지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 초 군 자체 지원에 이은 충남도의 난방비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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