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영종국제도시 통행료 무료화 이행 촉구 결의안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시행 및 인천관광공사 이전 촉구 결의안을 의원 7인 공동 발의했다.
또 ▲중구 한글 우선 사용 원칙에 관한 조례안(윤효화 의원 발의) ▲중구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광호 의원 발의)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포함,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호 의원은 “영종∙용유지역 주민 편의를 증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종출장소 설치를 구 차원에서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손은비 의원은 “공항철도 내 자전거 휴대승차 전면 제한 조치에 따른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 윤효화 의원은 “영종∙월미해상관광케이블카의 현실적 도입 가능 여부에 대한 구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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