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20일 “광주은행이 지역은행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그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처음으로 겨울로 시기를 옮겨 열리는 강진청자축제도 대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해 42년 동안 4000여 명의 지역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매년 1000만 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기탁금이 1억 6400만 원에 이른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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