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고충 민원 전담부서인 ‘직소민원팀’ 운영으로 소통과 공감의 시정 구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총무과에서 담당하던 직소 민원 업무를 시민소통담당관으로 이관해 팀장 1명과 직원 2명으로 ‘직소민원팀’을 확대 운영한다.
직소민원팀은 집단 방문민원과 반복 민원, 복합민원 등 즉시 해결되기 어려운 민원을 주로 담당하며,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한 실현할 수 있는 대안 모색과 정기적인 운영실적 분석, 관련 부서 협업, ‘소통 Car’를 활용한 현장 민원 확인 등으로 근본적인 민원 재발 방지와 시민 권익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직소민원팀은 이날 현재까지 ▲방문 89건 ▲전화 123건의 민원을 상담·처리했으며, 이 중 14건에 대한 민원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박경귀 시장은 “직소민원팀 확대 운영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책임과 신뢰 있는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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