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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AI건강돌봄로봇’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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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AI건강돌봄로봇’ 맞춤형 교육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2.23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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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위기 대응 시스템 갖춰
사각지대 없는 건강 돌봄 서비스
동대문구 어르신이 교육에 참석해 건강측정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 어르신이 교육에 참석해 건강측정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전날 ‘AI건강돌봄로봇’을 처음 사용하게 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ICT(정보통신) 교육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로봇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건강관리를 위한 화면형 AI스피커로, 24시간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각지대 없는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기다.

로봇에 설치된 ‘오늘건강앱’은 손목형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블루투스 건강측정 기기와 연동되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어르신이 위험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24시간 관제 센터를 통해 119로 신고가 접수 돼 1인가구의 안전 문제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교육은 ‘AI건강돌봄로봇’을 처음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AI건강돌봄로봇 사용법(말벗기능, 복약알람, 안부확인 등) 및 실습 ▲스마트 건강기기 사용법(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어르신 1대1 맞춤형 ICT(정보통신)교육 등이다.

구는 지난해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100명을 ‘AI건강돌봄로봇’의 이용자로 우선 모집했으며, 올해에도 추가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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