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엄마 나라 말 배움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제2외국어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엄마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내달부터 12월까지 강의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으로 다문화 가족 자녀로 내달 4일 개강한다.
모집인원은 중국어반 10명, 베트남어반 20명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이며 교육은 군 가족센터에서 실시된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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