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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46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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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468억 원 투입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02.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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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시설공사 등 16개 사업 추진
노후 관망 정비·식수원 개발 등 병행
[보령시 제공]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가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68억 원을 투입해 ▲청동 정수장 개량 공사▲오천 농어촌(원산도) 지방 상수도 시설공사 ▲미산 농어촌 지방 상수도 시설공사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 ▲지방 상수도 현대화(노후 관망 정비) 사업 ▲성주정수장 개량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37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노후 관망 정비공사 35㎞,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23개소, 누수 탐사 및 복구 사업 등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원산도 주변 10개 도서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도서 지역 식수원개발사업 실시설계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1993년 건립돼 노후 된 성주정수장 정수시설(900㎥/일) 전면 개량을 위해 사업비 94억 원을 확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25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관망에 ICT 기술도입을 통한 실시간 수질, 수량, 수압 등 감시·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도 시행한다.

이 밖에도 미산면 등 2개 지역 농어촌 지방 상수도 시설사업에 185억 원, 성주·청라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에 19억 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14개 마을에 13억 원 등을 투입해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공급 확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방 상수도 공급지역을 단계적으로 도서 지역까지 확대해 상수도 보급률을 98%까지 높이고 스마트한 관망 관리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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