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주주골 다랑논을 활용한 전통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여항면 주서리 대산‧대촌마을에 위치한 다랑논은 15.8ha의 농경지로 친환경농업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부는 토종벼를 경작하고 있다.
쌍계천을 중심으로 조성된 다랑논은 전체 면적은 넓지 않으나 다랑의 면적이 비교적 넓어 꾸준히 경작되고 있고 돌을 쌓아 만들어진 논두렁도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다랑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주민 가치 교육과 다랑논 해설사 육성, 다랑논을 알리기 위한 스토리텔링 및 홍보, 다랑논 생태조사,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를 잇는 교류 프로그램인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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