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1004 탄생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04 탄생’은 ‘매달 1가지 주제로 4가지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줄임말로 매월 주제를 정해 실천과제를 전파하는 것. 

이달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1004 탄생’은 3월 돈으로 돌아오는 녹색생활 실천을 시작으로 3안타 운동 실천, 종이절약, 물절약, 친환경식생활, 하절기 에너지 절약, 수송부문 탄소줄이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디지털 탄소다이어트, 친환경 연말 보내기를 주제로 이어진다. 

‘돈으로 돌아오는 녹색생활 실천’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폐자원 교환하기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돈이 되어 돌아오는 다양한 제도를 시민들에게 홍보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1004 탄생 캠페인이 탄소중립 시민 실천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으로 많은 탄소중립 천사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이채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