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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옹진부천산림조합장 후보 “상호금융사업으로 조합이익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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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옹진부천산림조합장 후보 “상호금융사업으로 조합이익 극대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3.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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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옹진부천산림조합장 후보 [후보 제공]
김경선 옹진부천산림조합장 후보 [후보 제공]

김경선 옹진부천산림조합장 후보는 8일 “확실한 추진력으로 더 크고 튼튼한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호금융사업으로 조합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현직 조합장에 재임하고 있는 김 후보는 “2019년 3월 이전 60년 동안 출자금이 8억 원이던 것을 올해 12억 원으로 150%로 늘려 획기적인 확대를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조합 토지가 없어 경기 부천시에서 빌려 약 373.5㎡(100여 평)에 나무시장을 개장해 7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버거웠지만, 2021년과 작년에는 연도별 1억3천만 원이라는 2배 성장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6677.68m2(2020평) 땅을 구입해 나무시장을 개장한 덕분이며, 올해에는 3억 원의 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다.

김 후보는 “60년간 자산 40억 원이던 것을, 지난 임기 4년 동안 68억 원의 자산으로 성장시켰다”며 “이제는 조합의 숙원사업인 금융사업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100억 원 이상이어야 가능한 금융사업이지만, 조합이 현재 40억 원 수준이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심사숙고해 미래 금융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최근 구입한 토지의 지가상승으로 조합의 자산가치가 날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먹거리 임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교육과 체험, 우수한 품종의 재배가 되도록 적극 노력, 전국 최우수 산림조합으로 우뚝 설 계획이다.

김 후보는 자산 100억 원에 도전하기 위해 상호금융사업 도전을 시작으로 ▲매년 나무판매 5억 원 도전 ▲매년 매출액 60억 원과 당기순이익 5억 원 달성 ▲출자금 배당 및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합원 이익 중심 운영과 관련, 나무시장 연중 판매 추진하고 품목 다각화, 특화사업인 임산물 판매장 준공, 임산물 재배 기술 교육 및 체험 활성화, 원로조합원 및 주민 소득작물로 임산물 대전환, 정부에 임업인 세금 감면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조합원에게 이론 및 현장 교육확대로 농수산물 판매 추진, 임업후계자 교육 활성화, 산림녹지 일자리 창출 강화(영림단), 조합원을 위한 임업기술지도 다각화, 조합원을 위한 산림경영컨설팅을 지원(임업경영체 등록, 산림경영계획 인가 등)해 복지혜택 강화에 따른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인천기계공고와 인천전문대 산업경제과, 서울디지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의회정치 안보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5대 옹진군의원과 7대 인천시의원을 역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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