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업·지역경제 활성화"...15개 업체 240만 원 지원
경기 여주시는 ‘일반음식점 여주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공동 브랜드 ‘나날’ 12개 업체 24개 제품을 개발해 한식, 양식 음식업체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했다.
지원대상은 시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중이거나, 개업 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로 내달 7일까지 접수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00만 원 중 80%인 240만 원을 시가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60만 원이다.
시는 생활도자업의 판로개척과 홍보 확대, 교체 비용 절감 등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이번 사업은 여주도자기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충우 시장은 “도자 식기는 보기도 좋고 안전한 먹거리, 다양한 음식도 맛깔스럽게 보일 뿐만 아니라 위생적이어서 건강에도 좋다”며 “일반 음식점들이 장점이 많은 도자 식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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