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부지 내에서 백골 상태인 시신이 발견됐다.
16일 대구 북부경찰에에 따르면 백골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청사 부지 내 위치한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인근에서 청소를 하던 용역업체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낙엽에 덮여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과 벽 사이 좁은 공간에서 백골이 발견됐으며 사람 뼈가 맞다"며 "신원 파악과 함께 타살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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