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청 복싱팀은 지난 11일부터 10일간 경북 김해시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12일간 대전시체육회 복싱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의 결과로 처음 출전한 곽범서(-48kg)·송화평(+92kg) 선수가 정상을 차지하고 안성호(-51kg)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송화평 선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지훈련과 용품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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