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시작...임직원 총 7,191명 참여
현재까지 혈액증 6,689매 기증
현재까지 혈액증 6,689매 기증
강원랜드는 자사·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차를 맞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올해 총 세 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캠페인은 그 중 첫번째다.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을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및 시설로 전달된다.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이 부족함에 따라 강원랜드는 헌혈버스 2대를 운영해 참여 직원들에게 봉사시간 인정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기념품 및 정선 지역 수제 먹거리를 증정한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현재까지 7,19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 중 1,000매를 ‘한국 혈액암 협회’에 기증하는 등 현재까지 6,689매의 헌혈증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 바 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내 헌혈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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