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회(의장직무대리 이광규)는 전날 부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이날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륜구 의원,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윤리심사위 위원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배병호 교수, 법무법인 광안 임응수 변호사, 법무법인 대종 박흥수 변호사, 법무법인 인본 김종규 변호사,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남규 교수 등 5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의원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 준수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등을 하게 된다.

이 의장직무대리는 “종로구의회는 15만 구민을 대변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므로 윤리적 기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엄격하고 객관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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