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1억여 원 투입…1322㎡ 규모
복합진동, 낙하충격 현기 등 구비
복합진동, 낙하충격 현기 등 구비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463-4번지 일원에서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공주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대산공단협의회,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두양산업, 코오롱인더스트리, ㈜에이비넥소, ㈜람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센터는 총사업비 17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대산읍에 연면적 1322㎡ 규모의 센터 본건물과 진동시험동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복합진동 시험기, 낙하충격 시험기, 열충격 시험기, 먼지내수 시험기, 전장품 과도전압 내성 시험기 등 44종의 최신 시험분석 장비도 구비했다.
센터는 첨단 화학소재 및 부품의 환경 신뢰성 시험, 진동 및 환경 내구 시험, 전기적 성능시험, 비파괴 시험 등 시험분석평가,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험분석 및 기술지원 의뢰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업의 제품개발 설계부터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 전반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첨단 화학소재 및 부품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최첨단 신소재 관련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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