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불암씨가 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홍보대사가 됐다.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전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최불암씨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최불암 씨는 “엑스포 주제인 120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온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녹차를 대한민국 차(茶)의 역사로 확고히 하고 정신문화의 성지로 보존해 나가보자는 의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전 세계에 자연의 향기를 가진 하동 가 바로 건강한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임을 표방하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하동 전통차의 우수성을 통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하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인 엑스포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공식 국제행사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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