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세무사 등 결산검사위원 10명 위촉
인천시의회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의장 접견실에서 김명주·조현영·이단비 의원, 회계 및 재정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 전직 공무원 등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2일까지 시와 시교육청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예산현액 기준 총 22조705억 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이어 그 결과를 앞으로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장과 교육감에게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허식 의장은 “건전한 재정운용과 정책입안의 주춧돌을 놓는 새로운 시작이자, 내실있는 마무리 과정인 만큼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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