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된 디지털혁신공유대학 메타버시티 세미나에 참석에서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 협약 및 메타 이머시브러닝 아카데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전과기대를 비롯해 메타버시티 컨소시엄 참여 대학 관계자, (사)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한국교육정보화재단(KREN), ㈜베어랩스, ㈜메타캠프, ㈜마이크로러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회 및 참여 업체, 메타버시티 컨소시엄 참여 대학이 협력해 메타버스 교육환경의 발전을 이끌며 챗GPT의 인공지능 분야를 접목시켜 미래의 디지털 첨단 교육을 구체화하는 미래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전과기대 김혜영 교수(창의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2023년 메타버시티 컨소시엄과 본교의 공동개발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과 같은 실감형(VR) 콘텐츠를 개발했고 구축중인 메타버스존을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습 교육 고도화 및 혁신적 대학교육의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메타버시티 컨소시엄과 공동개발한 실감형 콘텐츠(간호, 뷰티, 치위생) 제작 발표에서 간호분야는 분만신생아케어과정 실습, 뷰티분야는 두피마사지 시뮬레이션 실습 , 치위생분야는 치과현장실습 실감형 교육 콘텐츠 시연을 진행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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