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기념해 주민 휴식 공간에 소나무, 산수유, 철쭉 등 식재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공원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식목일에 앞서 지난 3일 대방공원에서 대방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명이 소나무 묘목 100그루를 심었다.
7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어린이,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상도근린공원 임야에 산수유, 회양목 등 1000주를 심어 녹색정원으로 만들었다.
8일 까치산 공원에서도 식목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서울환경지킴이 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철쭉 3000주를 심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로 조성될 공간은 주민들 통행이 많은 산책로와 운동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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