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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3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 수립...민생경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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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3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 수립...민생경제 회복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4.1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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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1만 1500명, 고용률 63.5% 달성 목표
지난해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구민들 모습[관악구 제공]
지난해 개최한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구민들 모습[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와 혁신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2023년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주거 중심인 지역 특성상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고,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상대적 고용불안감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미래‧혁신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1만 1500명, 고용률 63.5% 달성을 목표로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민생안정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회복 ▲일자리의 질적 향상 노력 등 5대 핵심전략 18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관악S밸리 조성’사업으로 기업 유치 및 성장, 안착을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 1월 개관한 신림벤처창업센터 3개소에 이어 ‘창업 HERO-1’을 추가로 조성하고 기존 112개 기업, 711명에게 지원하던 창업공간을 146개 기업, 1134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 ▲창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울대 연구공원 리모델링’ ▲60억 원 규모의 ‘(가칭)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 조성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예비)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의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도 운영한다.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등 취약계층 12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울형 뉴딜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아카데미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 운영 등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3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구청 1층에서 일자리 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이달부터는 서울대입구역과 신림역에서 현장 취업상담실을 운영, 10월에는 온‧오프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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