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농가로 철원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고 지정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통해 평가 기준에 부합한 농장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
군은 현재까지 35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 설치는 물론 각종 축산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사 관리로 악취 없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축산업을 구축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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