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75종으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 대표성과 기부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부자들의 폭넓은 선택 등을 고려해 기존 14개 공급업체 18개 품목에서 28개 공급업체 75종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블루베리꿀·자두·황기·건나물세트·청국장찌개 밀키트·청류 콜라겐 젤리 등 지역 특산물이다.

또한 가리왕산케이블카 이용권·동강전망대 캠핑장 이용권·레일바이크 탑승권·짚와이어 탑승권·글램핑장 이용권·스카이워크 입장권·로미지안가든 입장권,식사권,숙박권과 정선몰 이용권·모바일 정선아리랑 상품권·벌초도우미 할인권 등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품목이 선정됐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협약,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을 거쳐 기부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최승준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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