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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심 교통정체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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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심 교통정체 해소 나선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3.04.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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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들교차로 우회전차로 60m→200m·좌회전 차로 3개선 확장
한국개발원 새샘마을~남세종로 좌회전 차로 50m→120m 등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의 상습정체구역인 대평동 해들교차로와 소담동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차로에 대한 구조개선이 완료됐다.

시는 25일 이들 지역의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차로 확장 등의 구조개선작업을 마무리하고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구조개선 교차로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이뤄진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너래, 해들, 한국개발연구원, 양지중, 은하수 등 5개 상습정체 교차로 중 2곳으로 너래 교차로는 지난해 3월 구조개선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에 개선을 완료한 해들교차로는 학나래교에서 대전 방향의 우회전차로가 기존 60m에서 200m로 확장됐으며, 시청 방향의 좌회전 차로도 기존 2개선에서 3개선으로 추가됐다.

한국개발연구원 교차로는 새샘마을에서 남세종로 방향의 좌회전 대기 차로가 기존 50m에서 120m로 두 배 이상 연장됐다.

시는 이번 교차로 개선을 통해 서비스 수준이 E에서 D로 상승하고, 국도 1호, 행복대로, 갈매로, 남세종로의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나머지 양지중과 은하수 교차로도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완료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대상지 추가 발굴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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