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점도 15개소 지정
전남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최근 자영업 점포 15개소를 대상으로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 지정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동행상점 대표들은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자신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후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교류의 바다’ 맵에 등록되며, 자체 기획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소정의 운영비(연 2회, 최대 8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박시훈 시 문화도시센터장은 “도농복합도시인 광양시 곳곳에는 숨겨진 멋진 공간이 너무나 많다”며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은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광양의 공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활용을 독려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동행상점에서 만들어낼 다양한 문화적 하모니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