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전남쌀 이용·본격 운영
전남 순천대학교는 24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전남 쌀 소비촉진을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도는 전남 쌀 소비촉진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순천대학교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에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전남쌀을 사용한 양질의 메뉴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한다면 건강한 심신 발전 및 학업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쌀 소비 활성화로 도 내 농가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내달부터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전남 쌀을 이용한 메뉴와 함께 일반식 식단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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