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모든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시술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난임 시술을 고민하는 난임부부가 없도록 자체 예산을 확보해 모든 난임부부에게 6월 1일부터 기존 정부지원 혜택과 동일하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확대 지원 대상은 기존 지원 제외자 중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난임 여성(부부)이다.
시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반드시 시술 전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진단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산본보건지소 모자건강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한다.
하은호 시장은 "난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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