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대상 총 6550대
경기 광주시는 오는 16일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 새벽영치를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대상은 지방세 부분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한 차량 3910대 23억6700만 원, 과태료 부분 체납액 30만 원이상·60일이상 체납한 차량 2640대 30억 7600만 원으로 총 6550대 54억 4300만 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시는 징수과 전직원 및 읍·면·오포1동 직원 포함 약 50명을 13개 조로 나눠 단속반을 운영한다. 16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담당 구역별로 차량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체납차량 발견시 즉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매달 ‘합동 새벽영치의 날’을 지정해 단속을 진행해왔으며, 주중에도 번호판 영치팀을 상시로 운영 현재까지 467대를 단속해 1억58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가 상시로 진행되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체납액 납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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