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지역특성 고려 맞춤형 확대"
"지역특성 고려 맞춤형 확대"
강원도가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원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를 8일 개소한다.
‘강원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경조사 등 상황 발생 시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활동 프로그램 및 야간돌봄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는 발달장애인 가정의 긴급 상황에 따라 1회당 1~7일, 연간 30일 이내에서 식사, 일상생활, 사회참여 및 돌봄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신청자는 이용 7일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급작스런 사망, 재난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당일에도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이경희 도 복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부모의 돌봄 부담경감에 기여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돌봄체계 구축 및 맞춤형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센터 이용은 강원도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 또는 강원도발달장애인 지원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이용신청을 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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