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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 정기총회 개최...주거복지 쟁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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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 정기총회 개최...주거복지 쟁점 논의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5.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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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사 iH를 비롯 총 12개 회원사 참여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 제공]

iH(인천도시공사)는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올해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는 2019년 주거복지 분야 정보와 인력교류 및 공동의 주거복지사업 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전국 16개 지방개발공사 중 12개 회원사가 가입했다. 회장사는 iH, 부회장사는 광주시도시공사가 맡았다.

총회에서는 금년도 협의회 운영계획 및 주거복지 이슈에 대한 다양한 안건을 자유토론식으로 나눴으며, 국외사례 공동답사 주거복지포럼 개최,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용역을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임대주택관리 쟁점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어 다양한 주거복지 이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지방개발공사에서 건설, 매입을 통해 운영하는 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문제, 관리비 체납자 및 미풍양속을 해치는 입주민에 대한 관리문제, 기존주택 매입임대·전세임대의 지원금 및 자격조건에 대한 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추후 포럼이나 연구용역을 통해 개선해 나가자는 의견을 개진했다.

주거복지사업은 주거취약계층 누구에게나 건강한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권리를 부여하는데 있다. 그동안 LH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많은 주거복지사업들을 지방개발공사가 많은 부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주거복지협의회는 지방개발공사가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는 다짐을 끝으로 총회를 마쳤다.

iH 조동암 사장은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주거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인천에서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며 “좋은 주거복지 정책과 효율적인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는 협의회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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