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축제 343] 세대 공감 모두의 축제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19일 개막
상태바
[축제 343] 세대 공감 모두의 축제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19일 개막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05.15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순열 이사장 “도자의 우수성과 문화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활성화”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홍보 포스터. [여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홍보 포스터. [여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전국은 지금 - 축제 343]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다시 봄, 꿈꾸는 자기들을 위해서’라는 파격적인 주제로 꾸며지는 올해 도자기축제는 그동안 판매중심으로 진행됐던 구성에서 탈피해 국민들을 위로하고, 도예인을 배려하는 도자 축제의 의미를 살리면서 ‘세대의 공감’을 통한 젊은 층의 참여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기존 도자 축제의 개념에서 벗어나는 축제장 구성의 변화는 여주도자기 우수성 홍보를 위한 도예인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60여개의 도예 업체가 '도자기 홍보판매장'을 구성, 참여해 천년 역사를 담은 도자 작품에서부터 생활자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국적인 도자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개막 첫날 TV조선의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열린다.

25일에는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로 바통을 넘긴다. 28일엔 남녀노소 모두 사랑받는 EBS ‘자이언트 펭수’가 직접 등장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먹거리도 풍성해졌다. 먹거리장터는 공모를 통해 참여업체를 선정 메뉴를 다양화했고, 젊은세대와 외국인을 위한 푸드트럭존을 꾸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사회적약자를 위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공연 무대가 좁은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 축제기간 장애인 팀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람객에게 들려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도자기축제는 도예인을 위한 축제이자, 모든 이들을 위한 축제로 전 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함과, 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많은 변화를 줬고, 많은 관람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계획도 철저하게 세웠다”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에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직접 얼굴을 맞대며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