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1일 한산모시관서
미니베틀짜기·공연 등 다채
미니베틀짜기·공연 등 다채
[전국은 지금 - 축제 346]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충남 서천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문화재는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을 주제로 저산팔읍길쌈놀이보존회와 지역 예술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저산팔읍길쌈놀이와 한산모시 미니베틀짜기 체험, 한산모시학교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9일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군립예술단의 ‘전통의 바람’ 주제 공연과 초청가수 우연이, 박민수, BMK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10일에는 가수 듀에토, 이윤아와 지역 오케스트라의 ‘한산모시 바람음악회’가 마련됐다.
마지막날인 1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대한가수협회 주관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열리며 가수 신유, 레이디티, 이용주,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전국 어린이 모시 동요대회, 드론체험,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 등 아동·청소년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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