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내달부터 두 달간(6월 1일~7월 30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협 서울동부지부를 포함해 전국 시·도에 위치한 건강관리협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지난 2002년부터 20년간 꾸준히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이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혈액질환 및 심혈관계질환, 골밀도, 간기능, 통풍검사 등 총67개 항목으로 구성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는 사전 예약 후 검진 당일 국가유공자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사 대상은 만20세 이상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으로 지난 1일부터 국가유공자 건강검진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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